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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안마’라 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사업도 한다. 안간힘을 쓰며 홀로서기에 도전하던 시절은 지났다. 현재 그는 협동조합 소속 마곡센터(안마원)를 책임지고 있다. 아로마, 경락, 스포츠, 발, 산모관리 마사지… 자신이 배운 안마 기술을 나열한다.
일례로 ‘배달된 아가씨’를 교체해달라고 업주에게 요구하기는 힘들다는 것. 최근 들어서는 출장마사지만을 이용한다는 자영업자 백모씨는 “사실 업소에 간다는 것은 여러 모로 불편한 일이다. 우선 업소에 들어갈 때 눈치를 봐야 하고 또 언제 단속이 나올지도 모를 일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출장 마사지의 경우 우선 둘만의 밀폐된 공간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기존의 업소가 주는 한계를 벗어나 자신에게 맞는 모텔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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